[독일학생식당] 드레스덴 학생식당(멘자) 메뉴 앱
독일의 학생식당
독일의 학생식당과 한국의 학생식당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는 점은 같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1. 일반인 가격과 학생용 가격이 다르다.
- 학생용 가격이 일반인의 거의 절반이다.
-일반인: 4~7유로 (5,600~9,800원) / 학생: 2~4유로 (2,800~5,600원) *1유로 = 1400원
2. 학생식당이 특정 학교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학생식당이 각 학교의 캠퍼스, 각 학교의 건물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 퍼져 있어, 그 도시의 학생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 혹은 주 단위로 관리되는 것 같다.
이것은 도서관이나 기숙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한 기숙사 건물에도 각기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살 수 있다.
3. 학생증이나 학생식당용 카드(멘자 카드)가 필요하다.
- 학생증을 보여주고, 현금으로 지불하거나
- 학생식당용 카드를 만든 뒤 (5유로; 7,000원), 그 안에 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드레스덴 학생식당 앱 "Mensa Plus"
서론이 길어졌지만, 소개할 앱은 드레스덴 내의 학생식당 정보와 그날 그날의 메뉴들을 소개해 주는 앱!
Google play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Mensa Plus"
앱에 들어가면 이렇게 드레스덴 내의 학생식당 리스트를 쭉 보여준다. 총 26개 정도.
특정 식당을 고르면 오늘의 메뉴를 알려준다. 보통 2~3개의 메뉴가 있다.
메인에서 왼쪽 상단의 줄 3개를 클릭하면, 여러 메뉴들이 있는데 map을 누르면 모든 학생식당들을 구글 맵에 표시해 준다.
이 앱의 또 다른 엄청난 장점은 학생식당 카드의 잔액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카드에 얼마남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 수 있는 방법은 값을 지불할때 화면을 보거나, 충전 기계가 있는 곳에서는 그걸로 확인 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디에나 다 이 기계가 있지는 않다.
따라서 매우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Emeal reader를 클릭한 후 NFC sensor에 카드를 가져다 대면 얼마 남았는지 알려준다.
맛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