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원룸1 [독일 기숙사] 원룸형 기숙사 (Einzelapartment) 나는 무슨 역마살이 끼었는지 독일에 와서 세 학기를 다니는 동안 두 번의 이사를 했고, 총 3개의 방에 살았다. 한 방에 살았던 기간이 최대 6개월... 앞선 두 개의 방은 3명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의 형태였다 (3 WG). 졸업할 때까지 그곳에 살 줄 알았으나 이번엔 재건축을 이유로 쫓겨났다. 너무 낡아서 재건축한단다. 어쨌든, 한국에서도 혼자 살아 버릇하고 더 이상 집을 공유하는데 질려버린 나는 이번에는 기필코,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 살리라 다짐을 하고 화장실, 주방 모두 혼자 쓰는 원룸형 기숙사 (Einzelapartment)로 이사를 왔다. 월세는 당연히 그 전 집보다 비싸지만 확실히 정말 확실히 삶의 질이 올라간 것이 느껴졌다. 외관 이 두 건물 중 하나지롱~ 이미 건물 외관부터 새 것 같다.. 2021.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