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새의 일상/독일 생활 (2022.04~)2 [독일생활] 전쟁이야...?/ 맛있는 점심/ 귀여운 풍경들/ 자신감 키우 2020.04.06 전쟁이야...? 아무래도 독일 사람들은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어제 마트에 갔더니 이것저것 텅텅 비어서 털려 있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최근에 전쟁이 나면서 기름과 밀가루가 구하기 힘들어졌다. 코로나 사재기 때처럼 가는 건가... 맛있는 점심 어제부터 도서관에 다시 출근하고 있다. 독일은 4월부터 코로나 거리두기 관련 규율을 대폭 완화해서 이제 대중교통 빼고는 마스크도 다 자유다. 도시락 싸가기가 귀찮아서 가까운 곳에서 간단한 걸 사 먹었다. 왼쪽은 구운 연어 샌드위치고, 오른쪽은 햄인데 무슨 긴 식빵처럼 생긴 햄을 썰어서 주었다. 안에 치즈도 박혀있고, 채소도 박혀있었다. 역시 소세지의 나라... 난 햄을 안 좋아해서 연어만 먹었다. 햄빵은 친구가 먹은 것. 어제.. 2022. 4. 6. [독일생활] 다시 일기를 써 보자/ 강한 멘탈 갖기/ 휴식과 취미에 대하여 2022.04.04 다시 일기를 써 보자 이게 얼마만인지 ㅎㅎㅎ 석사는 졸업한 지 이미 한참 지나 버렸다. 정말 그 사이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바쁜 나날들이었고, 감정적으로도 너무너무너무 동요되는 일이 있었고, 몸도 너무너무너무 아팠고, 또 너무너무너무 스스로 방황을 했었기 때문에 일기를 못 쓰고, 안 쓰고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한 번 정지된 일기를 다시 쓰기란 어려웠다...ㅎ 그래도 간간히라도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다시 써보자~ 얼마나 쓸지~ 강한 멘탈 갖기 강한 멘탈은 정말 무슨 일을 하든지 중요한 것 같다. 멘탈이 강해서 나쁠 일은 하나도 없다. 주변에 박사를 하고 있는 내지는 박사를 이미 졸업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공통된 말씀이 멘탈.. 202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