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연어새냐면요
제가 왜 연어새냐면요, 지난 번에 글을 올렸다시피, 블로그는 띵의 한마디로 충동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눈물을 그렁거리면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처량..ㅋㅋㅋㅋ) '나 진짜 블로그나 할까? 별명은 뭐라고 하지? 연어? 연어새!' 이렇게 5초만에 결정하고, 학교 가자마자 블로그를 개설했지요. 이럴땐 추진력 봐^^ 그래서! 왜 연어새인지 생각보다 내게 물어보지 않으셔서 섭섭했는데, 제가 입이 근질거리니까 말하겠어요. 연어새는 새처럼 날아갈 연어입니다. 알아요, 김치냉장고도 냉장고이고, 붕어빵도 빵이고, 호박고구마도 고구마지만, 저는 연어에요. 하지만, 날아갈 연어입니다. 반은 새가 될 연어에요:) 예전에 친구가 독일에 와서 힘들어 하는 저를 보며, 저를 연어에 비유해 줬어요. 처음보는 세상을..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