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공포증1 [독일석사일상 D+255] 독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를 해 보자, 메일 공포증 2020.06.11 독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를 해 보자 출국까지 3주 조금 안되게 남은 것 같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지금은 너무나도 짧게 느껴진다. 정신없이 지나가 버린 한국에서 2개월 반 남짓의 시간. 시간을 되돌리면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그렇다. 다시 독일로 돌아가려니, 뭔가 가기가 싫다ㅋㅋㅋㅋㅋㅋ 난 지난 10월에 출국할 때도 그랬다ㅋㅋㅋㅋㅋㅋ 더 놀고 싶어서ㅠㅜㅠㅜ 사실 자가격리가 너무 걱정이 된다. 답답한 것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난데, 몇일동안 가만히 방에만 박혀있는 것이 너무너무 싫은데 ㅜㅠㅠ 정말 나를 미치게 만드는 일ㅋㅋㅋㅋ 무려 2주간 박혀 있어야 한다니.... 독일 진짜 이상한게 유럽인가 EU.. 2020.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