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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다리가 다시 아프다구요
이번 주부터 실험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일주일 빡빡한 일정이라 어김없이 다리가 아파왔다. 매일같이 압박스타킹을 신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다가 한 번깼는데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어제는 아주 아주 바쁜 바쁜 날이었기 때문이다. 무려 아침 9시에 시작한 실험 수업이 6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고, 그 와중에도 중간 2시부터 3시 40분까지는 랩 프로젝트하는 랩에 가서 실험을 하고 왔다. :)
집에 돌아가고 뭐 좀 챙겨 먹고 하니까 8시 정도가 되었는데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아예 일찍 자버리자 싶은 마음에 10시 반에 잠자리에 들어버렸고, 새벽 5시에 깰 때까지 쭉 잘 잤다.
5시에 깨서 다리가 넘 아파서 인터넷으로 새 압박스타킹을 주문했다.
내가 쓰고 있는 압박 스티킹 너무 오래 입어서 거의 헤지고 있는 느낌ㅋㅋㅋㅋㅋㅋ
의료용품이 잘 발달되어 있는 독일이라 그런지 2만원정도 밖에 하지 않았다. 폭풍 검색하고 주문하고는 피곤해져서 다시 자버렸다.
오늘도 실험실 실험실~
하루에 두 번 운동하기
이제부터 하루에 두번 운동하기로 맘먹었다.
근육맨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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