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음식1 [독일생활] 전쟁이야...?/ 맛있는 점심/ 귀여운 풍경들/ 자신감 키우 2020.04.06 전쟁이야...? 아무래도 독일 사람들은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어제 마트에 갔더니 이것저것 텅텅 비어서 털려 있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최근에 전쟁이 나면서 기름과 밀가루가 구하기 힘들어졌다. 코로나 사재기 때처럼 가는 건가... 맛있는 점심 어제부터 도서관에 다시 출근하고 있다. 독일은 4월부터 코로나 거리두기 관련 규율을 대폭 완화해서 이제 대중교통 빼고는 마스크도 다 자유다. 도시락 싸가기가 귀찮아서 가까운 곳에서 간단한 걸 사 먹었다. 왼쪽은 구운 연어 샌드위치고, 오른쪽은 햄인데 무슨 긴 식빵처럼 생긴 햄을 썰어서 주었다. 안에 치즈도 박혀있고, 채소도 박혀있었다. 역시 소세지의 나라... 난 햄을 안 좋아해서 연어만 먹었다. 햄빵은 친구가 먹은 것. 어제.. 202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