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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생활 정보/독일 유학생 리뷰

[독일유학생리뷰] 밀카 (Milka) 리뷰 2탄_ 쿠키 5종

by yeoneobird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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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카(Milka) 1탄 기본 6종에 이은 2탄 쿠키 5종!

yeoneobird.tistory.com/151

 

[독일유학생리뷰] 밀카 (Milka) 리뷰 1탄_ 기본 6종

리터 스포트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밀카! 밀카도 리터 스포트만큼이나 독일의 대표 초콜릿 브랜드이다. 저 특유의 보라색이 시그니처이다. 가격: 1.19유로/ 100g, 1600원 (1유로= 1,345원) 기본 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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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5 유로, 1,476원 (1유로=1,342) 마트에 따라 1.09유로, 1.19유로에 팔기도 한다.

 

1. LU_ LU 비스킷 (87g)

"초콜릿 위에 살짝 얹어져 있는 비스킷"

검색해 보니 LU는 비스킷 제조사라고 한다. 여기 비스킷은 가장 기본적인 비스킷이다.

비스킷이 붙어있는 모양이 꽤나 귀엽다 구름구름해가지고. 비스킷은 콕 박혀있는 것인 줄 알았더니 앞뒤로 붙어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빈츠랑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예상과 전혀 달랐다. 빈츠는 비스킷 베이스에 초콜릿이 올라가 있는 형태라면 이것은 초콜릿 위에 비스킷이 살짝 붙어있는 것이다. 초콜릿 맛이 훨씬 강하게 나고 비스킷은 식감으로 존재만 알릴 뿐이다. 

비스킷만 따로 떼어 먹어보니 보통의 단 비스킷이었다. 아래에 보면 TUC비스킷도 있는데 그 비스킷은 약간의 소금기가 있는 아주 조금 짠 비스킷이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매우 달다. 그렇지만, 초콜릿이 훠어얼씬 달기 때문에 그 정도의 단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2. TUC_ TUC 비스킷 (87g)

"초콜릿 위에 살짝 짭조름한 비스킷"

검색해 보니 TUC는 비스킷 브랜드였는데, 이것도 LU에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역시나 LU처럼 비스킷이 앞/뒤 양면으로 붙어 있는 형태인데 비스킷 모양은 다르다. TUC 비스킷 특유의 팔각형 모양. 

역시나 초콜릿 맛이 압도적이기는 하지만, TUC가 소금기 있는 비스킷인 만큼, 몰려오는 단 맛 가운데 살짝 혀를 치고 가는 짠맛이 있다. 그래서 굳이 두 개 중에 더 골라야 한다면 나는 TUC가 더 맛있는 것 같다. 

 

3. Oreo_ 오레오 (100g)

"악마의 맛, 오레오"

오레오는 정말 악마다. 내부의 하얀색은 화이트 초콜릿이고, 군데군데 오레오 과자가 박혀있다. 상상 가능하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맛. 오레오의 그 검정 쿠키는 초콜릿이랑 정말 잘 어울리고 (말해 뭐해), 식감도 완벽한 것 같다. 부드러운 초콜릿 사이 포속포속한 쿠키... 오레오를 찾아 먹는 편은 아니지만, 역시나 왜 이렇게 스테디셀러인지 납득이 가게 하는 맛.

 

4. Oreo White_ 오레오 화이트♥ (100g)

"화이트 초콜릿과 오레오의 조화"

보다시피 화이트 초콜릿 안에 오레오가 콕콕콕 박혀있다. 나는 밀크 초콜릿파라서 화이트 초콜릿이 나올 때마다 별로 안 좋아한다고 언급해 왔는데. 이건 정말 화이트 초콜릿의 새 발견이다. 개인적으로 오레오랑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오레오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화이트 초콜릿 안 좋아해서 기대 전혀 안 하고 먹었는데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 하면서 다 먹었다.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화이트 초콜릿은 그 특유의 맛이 있지만, 그 맛이 무겁지 않고 가벼운 편이어서 다른 맛을 크게 가리지 않는다. 과장해서 표현하면 밀크 초콜릿이 암막커튼이라면 화이트 초콜릿은 실크커튼 같은 느낌이다. 밀크 초콜릿은 그 자체의 맛이 강하고 진해서 오레오 과자의 맛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고, 약간 오레오 맛을 가리는 데 반해, 화이트 초콜릿은 가벼워서 자신만의 맛을 내면서도 오레오의 맛을 가리지 않는다. 처음에는 화이트 초콜릿 맛이 느껴졌다가 나중에는 거의 오레오 맛으로 입 안이 채워진다. 

 

5. Oreo Sandwich_ 오레오 샌드위치 (92g)

"초콜릿 사이 오레오 샌드위치"

이런 비주얼의 초콜릿 보신 적 있냐구요!! 이렇게 오레오에 진심이냐구ㅋㅋㅋㅋㅋㅋ 위의 오레오 초콜릿들은 초콜릿이 주가 되고 그 안에 오레오가 박혀있는 거라면, 이것은 오레오가 주가 된 느낌.

이렇게 귀여운 미니미 오레오 햄버거처럼 알알이 박아 놓기~

하얀 크림 같은 것은 화이트 초콜릿인 것 같다. 오레오는 화이트 크림이 또 별미인데 그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맛은 뭐 충분히 예상가능한 맛입니다. 당연히 오레오 조각들만 있을 때보다 오레오 쿠키 맛이 훨씬 많이 나지만, 쿠키가 눅눅해서 조금 실망..

진짜 보기만 해도 악마 같은 느낌. 오레오 악마+ 초콜릿 악마. 따로 먹어도 칼로리 높은 것들을 이렇게 합쳐 놓다니~ 

근데 솔직히 맛보다 시각적인 효과가 큰 것 같다ㅋㅋㅋㅋ

 

밀카_쿠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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