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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생활 정보/독일 유학생 리뷰

[독일유학생리뷰] 밀카 (Milka) 리뷰 3탄_ 견과류 5종

by yeoneobird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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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카 리뷰 1탄 (기본), 2탄 (쿠키)에 이은 3탄 견과류!

가격: 1.15 유로, 1,476원 (1유로=1,342)

 

1. Haselnuss_ Broken Hazelnut_ 헤이즐넛 조각♥ (100g)

"믿고 먹는 헤이즐넛"

헤이즐넛과 초콜릿의 조화는 항상 옳다.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과 적당히 씹히는 헤이즐넛 식감, 특유의 향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혹시 헤이즐럿과 초콜릿을 함께 먹어보지 않았다면 누텔라를 떠올리면 된다. 누텔라의 고소한 향이 헤이즐넛이 첨가되어 나오는 향이다. 

 

2. Granze Haselnüsse_ Whole Hazelnut_ 통 헤이즐넛 (100g)

"투머치 헤이즐넛"

헤이즐넛이 우글우글

개인적으로는 헤이즐넛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초콜릿 속의 헤이즐넛을 먹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한 향이고 씁쓸한 맛이 난다고 까지 난다. 물론 여기는 초콜릿이 함께 있어 그렇게까지 헤이즐넛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작은 조각의 헤이즐넛이 들어있는게 더 낫다.

헤이즐넛이 통째로!

원래 헤이즐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이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위의 aselnuss_ Broken Hazelnut_ 헤이즐넛 조각이 더 낫다. 

 

3. Trauben-Nuss_ Raisins & Nuts_ 건포도 & 견과 (100g)

"오동통한 건포도"

거뭇거뭇 건포도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이 초콜릿을 먹다보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건포도이다. 건포도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이 잘 느껴진다. 견과류는 헤이즐넛 류인데 건포도와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다. 사실 크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하고 상상 가능한 맛이다. 굳이 굳이 막 추천하지는 않는 무난 무난 평범한 맛.

 

4. Peanut Crisp_ Erdnuss Crisp_ 땅콩♥ (90g)

"땅콩과 캐러맬 달고나"

사실 땅콩은 너무 흔한 견과류 기도 하고 초콜릿과 어우러진 것은 많이 본 적이 없어서 지루한 맛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정말 맛있었다. 땅콩의 고소함이 초콜릿과 만나면 엄청 무겁고 텁텁한 맛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오돌토돌
땅콩 알알이 박혀있지

땅콩이 이렇게 통째로 박혀 있어서 씹는 맛도 있었을 뿐더러, 땅콩 외에 여기 이 노란색 조각이 약간 캐러멜 향이 섞인 달고나 맛이 났는데 이것도 땅콩과 정말 잘 어우러졌다. 전체적으로 예상치 못한 신선한 맛이었어서 궁금한 분들께 추천!

 

5. Collage mit Himbeere_ Collage with Raspberry_ 라즈베리 콜라주♥ (93g)

"새콤 향긋한 라즈베리 향"

꽃 장식같은 라즈베리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추천하는 맛이다. 보기에도 정말 예쁘고 (뒷면이 마치 꽃이 새겨져 있는 것 같다. ) 

세 가지 조각들이 박혀 있는데 헤이즐넛 조각들과 라즈베리 조각들, 그리고 코코아 조각이다. 

헤이즐넛 조각은 구워진 것 같아 조금 더 고소하다. 라즈베리 조각은 건포도처럼 말랑하고 안 부분이 촉촉하게 건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씹으면 바사삭하게 바싹 말려져 있다. 새콤 결정체다. 원뿔 모양 코코아 조각은 베이스가 되는 밀크 초콜릿과는 다르게 조금 더 깊고 코코아 같은 맛이 난다. 

새콤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다해~. 특히 라즈베리가 톡 튀면서 향도 은근히 강해서 입안에도 오래까지 남는다.  

 

3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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